이날은 재정 방출이 1조1천400억원, 공자기금 2천500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세입 1조3천700억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천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 잉여 유지로 시은 차입은 감소하겠으나 외은 및 증권 차입이 꾸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포 시장에 대해 "자금 이탈이 계속돼 은행권 매수 의존도가 증대되겠으며, 수급은 타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 방출이 1조2천200억원, 한은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만기 1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한은 RP 매각 10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4천억원, 세입 6천700억원, 기타 1천500억원, 자금조정예금 3조2천억원으로 지준이 감소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3조3천540억원 잉여, 지준 적수는 23조7천112억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0.526%, 전체 거래량은 9조5천115억 원이었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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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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