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학연금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3곳이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사학연금은 이들 3개 기관에 각각 200억 원씩 총 6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총 19개 운용사가 지원했다. 사학연금은 1차 정량평가를 한 뒤 6개 후보를 뽑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선정 과정은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됐다.
사학연금은 앞서 2018년 하반기에도 600억 원 규모로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당시 선정된 기관은 아주IB투자,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였다.
jhj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2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진정호 기자
jh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