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의 빅터 호츠 전략가는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기업들은 이미 충분한 현금을 확보해서 유동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내년 기업 대출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호츠 전략가는 "기업들은 내년 인수합병(M&A)을 위한 펀딩보다는 대차대조표의 대출을 줄이는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M&A를 위한 채권 발행은 내년 하반기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호츠 전략가는 "내년 유로화로 표기된 투자 등급 채권 발행이 올해 대비 7% 줄어든 6천840억 유로를 기록할 것"이라며 "고금리 채권 발행은 15% 내린 470억 유로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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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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