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27일 전한 바로는 홍콩에 상장된 알리헬스는 지난 6~9월 기간에 2억7천900만 위안(약 470억 원)의 순익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0만 위안 손실과 상반되는 것이다.
알리헬스는 흑자 반전의 주요 이유로 급속한 유저 확대를 지적했다.
또 알리 JK 뉴트리셔날 프로덕츠 홀딩으로부터 의료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지난 4월 인수한 것도 원인으로 언급했다.
이와 함께 자체 운영 온라인 약품 판매가 빠르게 늘어난 점도 상기시켰다.
이 기간 알리헬스 매출은 72억 위안으로, 한해 전보다 74% 증가했다.
이 가운데 84%는 온라인을 통한 의료 및 헬스케어 제품 판매가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 증가 폭은 75.7%로 집계됐다.
알리헬스는 지난 9월 말 현재 산하 드럭 스토어 액티브 소비자를 6천500만 명으로 집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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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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