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핀테크 선도 기업 핀다와 손잡고 단체 신용생명보험 서비스인 '핀다대출안심플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을 통해 제공되는 '핀다대출안심플랜'은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사고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지는 경우, 보험금으로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보험이다.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이 되며, 보험료는 전액 핀다에서 부담하므로 고객은 대출실행 후 간단한 서비스 가입동의만으로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현재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다양한 신용보험을 제공 중이다.

핀다는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대출 1호'로 선정된 이후 현재 비교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출 비교와 중개를 넘어 대출 진단 및 관리 서비스를 아우르는 대출 종합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을 하고 있다.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는 "올해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면서, 가계대출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로 대출상환 단계의 리스크를 최소화해 고객과 고객의 자산은 물론, 대출기관의 건전성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핀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건전한 대출 생태계 조성·확장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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