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부사장 1명과 상무 5명, 상무보 2명 등 총 8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KAI는 "이번 인사는 경영시스템의 조기 안정화와 사업 다각화, 신사업 수주 확대, 경영혁신 연속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상 경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김형준 경영전략부문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인하대 항공공학과와 카이스트(KAIST) 항공공학 대학원을 마쳤으며, KAI에서 경영기획실장과 T-50·KT-1 수출 담당, CS본부장 및 사업본부장, 후속지원사업TF장 등을 맡았다.

김정호 재무그룹장과 김준명 운영그룹장, 김한일 커뮤니케이션 실장, 차재병 KFX체계실장, 한창헌 미래사업부문장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박지완 윤리경영지원부문장과 조정일 회전익생산실장은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kph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5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