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인천~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9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5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매주 토요일 1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인천~오사카, 인천~도쿄 노선 재개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 노선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운항 재개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해, 기존 도쿄와 오사카 두 곳만 가능했던 국제선 운항을 다른 공항으로도 확대하면서 이뤄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운항 노선 확대로 일본 방문이 필요한 승객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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