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0만 배럴 감소보다 덜 줄었다.
휘발유 재고는 349만 배럴가량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324만 배럴 늘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30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유 재고는 4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78.2%로 이전 주의 78.7%보다 하락했다. 시장 예상 79.5%보다 낮았다.
국제유가는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긴 하지만 감소하면서 상승 폭을 다소 키웠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표 발표 이후 배럴당 44.91달러에 거래됐다. 지표 발표 전에는 44.84달러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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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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