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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12-03 1,100.50 1,100.20 1,100.8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00.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0.80원) 대비 0.45원 내린 셈이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1,100원대 코앞까지 다가서며 2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도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했다.

역외 시장 초반 1,100원대 중반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결국 1,100원 부근에서 최종 호가를 형성했다.

영국이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가운데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는 이어졌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이어가며 2년 반 만의 최저치를 유지했으나, 약세 폭이 크지는 않았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4.450엔에서 104.42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2117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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