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KB금융그룹은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KB금융 직원들이 유튜브 생중계로 'e-타운홀미팅'을 갖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타운홀미팅은 최고경영자(CEO)와 직원들이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대표적인 KB금융의 소통 문화다. 계열사별, 비즈니스별, 세대별 등 올해 총 20회가 개최됐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ESG경영과 넘버원 금융플랫폼, 스마트워킹, 푸르덴셜생명, 글로벌, 미래 신성장 등 6대 키워드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윤 회장은 ESG경영에 대한 질문에 "ESG의 근본은 지속가능성"이라며 "과거에는 직원과 주주, 고객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것이었다면 지금의 ESG는 사회와 환경까지 존중하고 배려해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스마트워킹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일하는 장소와 시간, 방법에 대해 직원들이 가장 좋은 업무효율을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일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미얀마법인의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도 화상연결로 참여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타운홀미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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