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일 대전광역시와 '대전 원도심 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캠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사업과 대전시 복합문화 플랫폼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원도심 재생·활성화를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개발방향 및 활용계획 수립, 옛 충남지방경찰청 상무관 리모델링,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연계·활용 방안 모색, 원도심 복합문화 플랫폼 조성·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개발사업이 대전 원도심 재생과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개발 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국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 37건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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