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달러-엔 환율이 미국의 재정부양책 기대 등에 따른 달러화의 가파른 약세로 104.00엔대도 아래로 뚫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56분 현재(미 동부시간) 전날보다 0.51% 하락한 103.970엔에 호가되고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전화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규 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코로나19 부양책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혀 달러화 약세의 폭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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