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호주의 10월 소매판매 확정치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호주 통계청(ABS)이 4일 발표했다.

이는 예비치 1.6% 증가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호주 소매 판매는 지난 8월부터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10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ABS의 벤 제임스 디렉터는 "빅토리아 지역의 매장이 문을 열면서 전국적으로 카페, 레스토랑, 포장 음식 서비스, 의류, 액세서리, 백화점 등의 소매판매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호주달러화는 지표 발표에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장 대비 0.0003달러(0.04%) 오른 0.743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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