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10년물 금리가 지난밤 미국 국채 움직임을 반영하며 하락했다. 초장기물 금리는 반대로 상승했다.

4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10분 현재 전장대비 0.66bp 내린 0.0194%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32bp 오른 0.3945%, 30년 금리는 0.32bp 상승한 0.6535%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7045%로 전장대비 0.82bp 높아졌다.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공급 우려 등에 미국 장기금리가 지난밤 떨어졌기 때문이다.

일본 금리는 장중 특별한 움직임 없이 낙폭을 유지했다.

다만, 초장기물 금리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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