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SK텔링크의 기업 고객 대상 일반 전화와 전국 대표 번호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링크의 B2B 사업 일체와 관련 인력 50명을 인수한다.

인수 대금은 210억원으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1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 결합 신고와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 ICT 그룹사 내에서 B2B 사업 재편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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