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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12-05 1,084.45 1,084.20 1,084.7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84.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2.10원) 대비 2.25원 오른 셈이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5원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역외 시장에서는 되돌림이 일부 일어났다.

글로벌 달러화도 주말을 앞두고 다소 강세로 돌아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극도로 나빠진 가운데 고용 지표가 좋지 않았으나 전반적인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는 유지됐다.

미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4만5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44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고용 부진보다는 미국의 부양책 타결 논의 재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3.867엔에서 104.19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212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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