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 문을 닫았다.

삼성중공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거제조선소 사업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7일 공시했다.

밀접접촉자 검사 결과 확인 후에 공장을 재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협력업체 노동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조선소 전 구역에 대해 긴급방역을 완료하고 모든 작업을 중지하는 셧다운에 들어갔다.

7일까지 셧다운을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확진자 동선 파악 및 밀접접촉자의 조속한 검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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