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한해를 보낸 취약계층의 소득지원과 일경험 제공을 위해 직접일자리 사업에서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104만2천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1분기에 직접일자리 사업에서 80만명 이상 채용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의 두 번째 안건인 디지털 트윈국토와 관련해서는 "국토·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 구축을 한국한 뉴딜의 대표 과제로 선정하고, 2025년까지 총 1조8천억원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이 우리 사회 전 범위에 적용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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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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