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새로운 특급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 제주'를 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그랜드 조선 부산에 이은 그랜드 조선의 두 번째 호텔 사업장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제주는 총 27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호텔의 유명 식음업장 6개를 비롯해 5개의 실내·외 온수풀 수영장,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과 동일한 움베르트&포예의 두 디자이너가 설계를 맡았다. 20세기 초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한 장식 양식인 아르누보와 프랑스 파리의 1920년대 장식미술인 아르데코 두 스타일을 결합했다.

새롭게 신축한 힐 스위트는 프라이빗 라운지, 루프탑 외에도 GX룸과 사우나 등을 갖춰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도에 처음 선보이는 호텔이자 그랜드조선의 두 번째 사업장인 그랜드 조선 제주는 커플, 가족 등 전 세대를 아울러 다양한 테마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완벽한 리조트 호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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