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21-01-09 | 1,092.65 | 1,092.40 | 1,092.90 | 1,092.30 | 1,092.3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92.6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9.80원) 대비 3.05원 오른 셈이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이어갔다.
최근 미국 국채 10년 수익률이 연 1%를 넘어서면서 달러 인덱스는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 달러화 매도 포지션의 차익 실현도 이어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3% 오른 90.035를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 지표도 부진하며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4만 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팬데믹 위기였던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5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92.3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3.871엔에서 103.96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2223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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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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