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큰 세입자들을 위해 자체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 인하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본관인 'The-K 타워'와 자체 소유한 회관의 임대료 인하 기간을 이같이 연장한다고 말했다. 당초 임대료 인하 기간은 지난해 연말까지였다.

이에 따라 The-K 타워를 비롯해 8개 회관(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충북, 경남, 전북회관)에 입주한 35개 근린생활시설 입주사 및 소상공인 임차인은 20~30%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40~70%까지 인하율이 적용된다.

jhji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9시 3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