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경제에 대해 낙관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2021년 경제 전망은 여전히 꽤 강하며 추세를 웃돌 전망"이라며 "실업률은 올해 5%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2.5% 줄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전망은 늘어나는 물가 압력 기대 속에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2021년과 2022년에 더 많은 인플레이션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러드 총재는 "장기 국채수익률이 상승한 것은 이런 경제 전망에 있어 자신감의 증거"라며 "10년물 국채수익률의 최근 상승은 고무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

채권 매입 속도와 관련해 그는 "가이던스를 주기에는 너무 많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있다"며 "매입 전환의 시기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채권 테이퍼링과 관련해서는 아직 가깝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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