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밴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GM의 주가는 이날 장중 8.8% 뛴 48.95달러를 기록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GM은 올해 말부터 '브라이트드롭'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상용 비즈니스 유닛을 통해 전기차 밴인 'EV600'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리 바라 GM최고경영자 (CEO)는 올 후반 EV600을 페덱스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GM은 미래자동차로 캐딜락 헤일로 포트폴리오와 VTOL을 공개했다.

VTOL은 에어리얼 모빌리티로 개인 비행 모빌리티다.

마이클 심코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은 "오늘은 GM에 있어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면서 "우리는 향후 5년 및 그 이상의 개인 운송의 미래를 새롭게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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