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단기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1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1.5bp 올라 0.755%를 나타냈다.

3년은 1.3bp 올랐고, 5년은 0.5bp 상승했다. 7년과 10년은 전일 대비 변화가 없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재정증권 발행 소식과 CD(양도성예금증서)가 높은 금리에 유통시장에서 거래된 영향에 단기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냈다"며 "다른 구간은 보합세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올해 1월에 2조 원, 2월에 6조 원 등 총 8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내렸다.

1년은 1.5bp 내려 0.175%를 나타냈다. 3·5·7년은 2.5bp씩 하락했다. 10년도 2.5bp 내려 0.65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0bp 내려 마이너스(-) 81.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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