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조선사 수주 관련 물량이 나오면서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오퍼리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0.60원에 거래됐다.

6개월 구간은 전일보다 0.10원 낮은 -0.40원에 거래됐고 3개월물은 0.10원 내린 -0.35원을 나타냈다.

1개월 구간은 0.05원 하락한 -0.10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조선사 선물환 매도 등으로 장기구간 오퍼가 스와프시장 분위기를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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