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바이든 행정부에서 재정 부양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는 추측이 달러를 지지할 수 있다고 코메르츠방크가 진단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는 "미국 행정부의 추가 지원금 지급과 연준의 첫 금리 인상이 거리가 멀다 해도 미국의 경기 회복에 기름을 부을 가능성이 높다"며 "연준이 이르면 2021년 말 자산매입을 줄일 수 있다는 추측도 최근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한 추측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 오른 90.24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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