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는 "최근 달러의 회복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가파른 유로화 절상에 대한 우려를 완화할 수 있지만 이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이끄는 미 정부의 재정 부양책은 미 국채 금리에 상향 압력으로 작용했고 적어도 단기적으로 과매도 된 달러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에버코어 ISI는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달러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반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유로존 국채 금리를 끌어올려 유로존 내수 통화 상황을 더 타이트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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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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