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광주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천억원을 다음달 26일까지 긴급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천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편성했다. 이 기간에 만기도래하는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설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20억원 이내다.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0.50%P를 우대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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