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디지털 중심으로 과감하게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전일 신 대표가 사내 화상시스템으로 취임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신 대표는 "금융소비자 니즈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가지 경영방침도 제시했다. 영업력 강화와 고객중심경영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장,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수익구조 다변화, 디지털 혁신, 그룹 시너지사업 강화,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 등이다.

그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남보다 반걸음 앞서 나가야 한다"고 했다.

신 대표는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부산서부·강동강원영업본부장, 신탁연금·중소기업그룹 상무, 중소기업그룹·WM그룹 집행부행장보,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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