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해외 연구기관인 리서치 어필리에이츠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버블 구간에 있다면서 곧 붕괴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리서치 어필리에이츠의 알렉스 피카드 부회장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거의 확실히 버블 구간에 있고 조작됐을 것"이라면서 "가상 화폐는 단지 높은 수수료를 지닌 가치의 저장 수단에 불과하고 현금 흐름이 없으며 팔았을 때에만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피카드 부회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거의 리서치 법정 소송에서 테터라는 다른 가상화폐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위해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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