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씨티의 앤드류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가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한 것은 위험 요인이긴 하지만 계절적 요인이 트렌드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부진을 판단할 때 신중해야 한다"면서 "통상 1월에는 연휴 시즌이 끝남에 따라 지표가 급증할 수 있고 지난 몇 주간 등록되지 않았던 청구건수가 계산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추가적 단기 약세가 예상되긴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시장 전망이 상당히 변할 것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면서 "백신이 더 많이 보급되면 강한 확장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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