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에 대한 사전예약을 15일부터 시작한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은 22일부터 28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일반 고객은 29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처음으로 사전 예약 셀프 개통 서비스를 도입해 상담사 연결 없이 개통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은 개통 안내 문자에 따라 대기 시간 없이 개통을 할 수 있다.

T다이렉트샵을 이용할 경우 기존보다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언택트 플랜'에도 가입할 수 있다.

언택트플랜은 무제한 5G 데이터를 6만원대에, 200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4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1 출시와 함께 새로운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갤럭시S21 출고가에 50%만 24개월간 나눠내고 사용 후 반납과 함께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 등 삼성전자의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할 경우, 남은 할부금을 신규 스마트폰 가입시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사전 예약 고객에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서울 지역 한정으로 운영한다.

공식 온라인몰인 KT샵에서 사전 예약을 할 경우 개통 2일 전인 20일 오후 9시부터 퀵 서비스로 배달을 시작해 고객은 10시 이전에 갤럭시S21을 받을 수 있다.

또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갤럭시S21을 2년 사용한 고객이 스마트폰을 다시 갤럭시 시리즈로 변경할 경우 절반 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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