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NH농협생명이 올해 핵심과제 중 하나로 장기가치 중심의 보험손익 견고화를 제시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15일 비대면으로 열린 '사업추진전략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사업전략 방향을 '지속가능한 가치경영체계 확립'으로 정했다.

그는 가치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장기가치 중심의 보험손익 견고화 ▲협동조합 보험사로서의 정체성 강화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미래환경 대응 ▲소비자 본위의 신뢰 구축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또 사업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에 집중하고 농협금융 수익센터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했다.

그는 "2021년 예리한 통찰력으로 진중하게 실행하자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각오를 다지고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으로 임직원 모두 전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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