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카이도쿄조사센터의 히라카와 쇼지 글로벌 전략가는 "규모 면에서 큰 서프라이즈는 아니다"며 "공화당이 일부 정책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아 실제로 실시되는 것은 1조달러 규모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라카와 전략가는 이와 같은 부양책이 미국 경기에는 플러스지만,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언젠가 금리가 주가를 크게 누르는 장면이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 일본 주식도 급락 리스크를 내포한 채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라카와 전략가는 닛케이 지수가 29,000선을 넘을 순 있지만 30,000선 돌파를 위한 벽은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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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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