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구간 중심으로 하락했다.

긴 구간을 중심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이 유입된 영향을 받았다.

단기구간은 초단기물 자금 사정이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1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마이너스(-) 1.00원에 거래됐다.

6개월 구간은 전일보다 0.10원 낮은 -0.60원에 거래됐고 3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0.40원을 나타냈다.

1개월 구간은 0.05원 상승한 -0.1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파(0.00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긴 구간을 중심으로 에셋스와프가 유입되면서 1년 구간은 레벨이 비교적 많이 밀렸다"며 "짧은 구간은 초단기물이 회복하면서 높아졌는데, 아직 안정적인 수준은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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