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씨티그룹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08달러로, 작년 동기의 2.15달러에서 줄었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1.34달러는 웃돌았다.
매출액은 165억 달러로, 소매, 기관투자자, 회사들의 매출 감소 여파로 작년의 184억 달러보다 10%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167억 달러를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신용 손실에 대비해 쌓아뒀던 충당금 중 15억 달러를 풀었다. 시장 예상보다 많은 것이자, 3분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대폭 늘었다.
개장전 주가는 1.8% 내리고 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2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