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정부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미국의 민간 건강보험회사인 앤섬(ANTM)을 매수하라고 제프리가 권고했다.

1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제프리의 분석가인 데이비드 윈들리는 앤섬의 투자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02달러로 제시했다. 앤섬은 전날 322.52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1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15% 오른 데 비해 앤섬은 5.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원들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이 노동시장의 회복을 도와 더 많은 사람이 앤섬과 같은 민간 건강보험회사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앤섬은 가장 큰 상업적 노출을 가지고 있다"면서 "거시경제 차원에서 민간 건강보험 부문의 반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효과에 따른 보수적인 가격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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