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지역사회에 선한 활동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소상공인들의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총 100개 업체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최대 100만원의 생활자금과 가게 홍보 이미지 광고 제작, 우리은행 영업점·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홍보 등이 지원된다.

우리카드 오픈마켓 '위비마켓' 입점을 통한 상품 판매도 가능하며, 우리금융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이 전방위적으로 활용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그룹 ESG전략 방향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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