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는 우리나라가 디지털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반도체, 6세대 이동통신(6G), 홀로그램 등 기업들의 미래 신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9일 비공개로 열린 한국판뉴딜 자문단 디지털뉴딜 분과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디지털 주도권 확보를 위한 주요국 정책동향 및 통상이슈도 지속해서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부는 올해 디지털뉴딜 전환을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총 7조6천억원의 디지털뉴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재정투자의 마중물 역할로 민간 투자를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ㆍ민간 데이터의 수집ㆍ연계ㆍ활용 정책을 총괄하는 민간합동 데이터 컨트롤타워를 조속하게 출범ㆍ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차관은 "데이터기본법 제정도 조속하게 완료해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기업투자 애로 요인을 발굴해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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