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 "50억 弗 차입 목표…실현 시 400억~500억弗 평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2위 쇼트 비디오 앱 콰이서우가 내달 초 홍콩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19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상장시기가 내달 5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콰이서우가 홍콩 기업 공개(IPO)로 약 50억 달러를 차입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현될 경우 회사 가치는 400억~500억 달러로 관측됐다.

차이신은 콰이서우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2억6천200만 명의 액티브 데일리 유저(DAU)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했다. 반면 바이트댄스 산하 더우인(해외 서비스명: 틱톡)은 지난해 8월 말 기준 DAU가 약 6억 명으로 비교됐다.

콰이서우 홍콩 상장은 지난 15일 홍콩 증권거래소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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