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청약 결과 293세대에 1만7천26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58.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2세대에 1만839건이 접수된 59㎡ 타입의 경쟁률은 76.33대 1에 달했다.
이번 평균 경쟁률은 올해 분양된 과천 지식정보타운 S3블록(16.92대 1), S7블록(14.06대 1) 신혼희망타운을 뛰어넘는 전국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특히, 지난 12일 청약홈에서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공공분양은 인터넷 청약 도입 이후 수도권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617.5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신혼희망타운 청약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하며,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공공분양 이어 신혼희망타운도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무엇보다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아파트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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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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