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가 13만 개로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영업 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내놓은 선결제 상품권은 기존에는 사용처가 1만개에 불과하고 결제 기간이 이달 말로 한정돼 있었다.

이번 조치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결제 기간도 오는 3월 말로 늘어났다.

소비자들은 기존 상품권 구매에서 10% 할인구매를 할 수 있고 10% 페이백까지 받을 수 있다. 가맹점에 따라서는 10% 추가 혜택까지 가능하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매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선결제 상품권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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