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영국의 경제 전망이 개선된 것이 파운드화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20일 소시에테제네랄(SG)이 보도했다.

SG의 킷 준케 전략가는 "파운드화는 비관적인 경제 전망에 따라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지만 백신 보급 등과 같은 약간의 희망에도 지지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운드화 약세에 반대로 베팅하는 숏셀러들을 고려할 때 핵심 저항선에 접근했을 때 파운드-달러화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다만 현재 시장은 영국 경제 관련 매우 부정적인 전망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2018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인 1.3719달러까지 오른 후 1.365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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