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를 제로로 유지했다.

이후 성명을 통해 경제 여건이 정상화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가 나타날 때까지 위험의 전망과 균형은 동결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 모두 0.0% 동결을 예상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활동이 정상 수준에 가까워지면서 점차 상승하기 시작하는 2022년 상반기까지는 정책금리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경제는 12월의 전망과 대체로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감염률 상승, 강화된 제약 조치로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후반 백신이 접종되고, 경제 성장이 회복될 것"이라며 "기저 인플레이션은 목표를 웃돌지만, 3월 이후 크로네 절상과 저임금 상승 전망은 앞으로 완만해질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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