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직접 일자리와 관련해 "비대면ㆍ재택근무 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1분기 집중적으로 채용 및 활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 회의에서 "신규채용 연기ㆍ축소 등 고용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일자리가 공백을 메우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에서도 전년 대비 1천명 증가한 2만6천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고 상반기에만 45% 이상을 채용할 것"이라며 "지방공기업 신규채용은 경영평가 반영 등을 통해 최대한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수형태 고용자와 플랫폼 노동자 고용통계와 관련해 "정부 공식통계에 포함하기까지 정형화하기 어려운 비전형 근로자의 개념 정립, 관련 통계와의 정합성 점검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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