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오뚜기가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결제 대금 20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금 선지급 대상은 원료와 포장업체 150여 곳으로, 연초부터 20일까지의 공급분을 29일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는 지난 추석에도 222억원의 결제 대금을 협력사들에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결제 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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