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송장번호는 해외 수입업체가 무역 관련 서류의 운송과정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운송번호다.
기존에는 국내 수출업체가 무역서류를 은행 영업점에 접수하고 은행의 서류 점검 및 발송절차가 끝난 이후에 별도로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유선 통화로 송장번호를 확인해 수입업체에 통보해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앞으로는 은행이 서류 점검을 마치고 수출서류 해외로 발송하면 즉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송장번호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서 고객 요청이 많아 업무 개선 제안을 통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업체의 업무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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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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