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가 재닛 옐런 차기 재무장관 지명자를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상원 금융위원회는 옐런 인준을 26대 0,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옐런 지명은 상원 전체 회의로 보내지게 됐으며, 이르면 이날 인준을 확정 짓기 위한 투표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옐런이 중요한 상원 표결을 무난히 통과함에 따라 첫 여성 재무장관으로 가는 역사적 행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만장일치 결과는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던 옐런이 인준을 얻는 데 강력한 지지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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