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26~27일 정책 회의에서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달러 약세 가능성을 높인다고 유니크레딧이 진단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니크레딧의 로베르토 미알리치 외환 전략가는 "내재 정책 금리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것에 대해 신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제롬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할 때가 되지 않았다는 등 최근 프린스턴대 웹 세미나에서 강조했던 것을 재확인한다면 전 세계 주식시장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달러를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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