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정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달러화 반등을 기대하기는 시기상조라고 MUFG가 진단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MUFG 외환 분석가 리 하드만은 올해에도 달러화는 여전히 추가적인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연준은 내년까지 (양적 완화) 구매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QE 테이퍼링 과정은 2022년 내내 지속될 수 있는 점진적인 과정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2023년 첫 금리 인상이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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